Audio Story
일반적으로 빈티지적 자작 애호가들은 진공관 앰프를 제작시 하드와이어링을 선호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저야 뭐 원래 전공이 전자, 통신쪽이여서 하드와이어링이나 PCB방식이나 별반 차이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도 오디오 초보자가 선배들이 하는 말을 듣는게 시행착오를 좁혀줄거란 생각에 하드와이어 링을 해 보았습니다.
ㅋㅋㅋ
하드 와이어링이란 방식이 꼭 뭔가 만드는것처럼 만드는 재미는 솔솔하더군요..
문제는 하드와이어 링으로 제작할 경우 잡음 대책을 먼저 계산해 두어야 한다는것과 스테레오방식으로 만들 경우 좌 우 채널의 배선길이를 같게 하여야한다는 제작상의 골치 거리가 있더군요.. 또 배선재 비용이 많이 들거 간다는 것이고 나중에 또 만들때 똑같은 클론은 절대로 못 만든다는 등등...
가장 큰문제는 잡음에 대한 취약성입니다..
외국의 특히 독일쪽의 경우 많은 자료를 뒤져보고 원론적인 자료 들을 뒤져보니...하드와이어링으로 완벽을 기하는 자체가 문제가 많다는 것이었고 실험적으로 비교 하여 보니 오히려 PCB쪽이 음질향상이라는 관점에서 휠씬더 유리하더군요..
ㅎㅎ
그러나 문제는 PCB를 어떻게 만들것이냐 라는것입니다..
PCB는 대량생산을 전제로 하고 있기에 자작인들이 만들기에는 많은 문제가 도사리고 있고 아트웤도 많은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샘플 차원의 소량 제적은 워판 한판에 15만원 선인데..
저의 경우 PCB자작을 손쉽게 하니까. 오히려 이게 더 편하더군요..
자작의 경우 국내의 두 회사에서 자작을 할수있는 많은 재료들이 예전에 비하여 값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귀찮아서 이거 저거 바꿔가며 작업하기가 뭐해서
오래전 세미나를 위하여 준비해 두었던 ORCAD 를 이용하고마는 편인데요...
PCB 파일도 올려 보도록하지요.....
PCB만드는 것도 그리 어려운편은 아닙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그렇다고 당구배우는 거보다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잡소리 끝-
전원부 는 원 회로에서는 반도체 정류방식 이였습니다.
저는 요넘을 진공관정류방식으로 바꾸고 요 두게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진공관정류가 좋다고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또 어떤분들은 정류관에 따라 소리의 차이가 난다고들 하시는데..
진공관 시대의 전자를 공부한 사람들께 여쭤봐도 뭔소리하냐 하시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 물리학책을 뒤져서 과연 반도체 정류 방식과 진공관 정류 방식에서 오는 음질변화가 원인이 무엇인지 그까이꺼 뭐 대충 살펴 보았죠///
정류효율 반도체 > 진공관
신호 회로와의 궁합 반도체 < 진공관
에너지의 밀도 반도체 < 진공관
안정도 반도체 > 진공관
사용의 용이함 반도체 > 진공관
잡음유입 반도체 > 진공관
자작품의 미관 반도체 < 진공관
비용의 저렴 반도체 > 진공관
아무리 들러 봐도 진공관 정류를 꼭 고집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데....
음질이 다르다니까..이는 아마도 에너지 밀도의 문제가 작용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자공학적인 측면에서 볼때 오디오 증폭기란 단지 신호의 관점에서만 연구를 하다보니 빠지는 것이 신호의 품질 은 다루지를 않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심호의 품질이 오디오공학적으로는 음질이 되겠지만 전자공학에서는 노이즈 즉 원하지 않는 신호가 얼마나 적게 포함되었느냐만을 따집니다.
그러니 신호에 대한 해석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지요 하지만 오디오는 소리의 세기, 높이, 음색 이라는 3가지의 물성적요소를 다룹니다. 요 3가지 요소를 모두 보려면 전기 신호의 에너지 밀도도 취급하여야 해석이 됩니다.
그러니 저 같이 아둔한 사람이 진공관 정류니 반도체 정류니 따지는 거 자체가 띠리한 짓이 되었었나 봅니다..
6x4 관을 이용한 정류회로입니다..
간단하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