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앰프이기때문에 진공관이 능동부품이겠죠

선정 회로도상의 c3m 이란관은 지멘스 사의 것이며 상당히 좋은 관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진공관을 시작한게 오래되지않아 처음 접해보는 관입니다.
만듦새가 상당히 정교하며 겉은 얇은 알미늄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걸 벗겨보면 투명하고 예쁜 유리 관이 나옵니다. 이렇게 겉을 알미늄으로 둘러싼이유는 일동의 실드효과인데 잡음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 처음에는 잘몰라서 겉도 유리라고 표현하였는데 잘못된것이여서 정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관의 경우 히터전압이 일반진공관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20V 나되니까요 또 소켙도 특이합니다 유럽형이여서 보통 록탈이라고 부릅니다. 옥탈은 8핀의 관을 옥탈이라고 하는데 옥타가 8을의미하는 말입니다. 옥타브있죠 8음계죠 그러면이해가 쉽겠죠
그리고 이관은 300B 관이 최대한의 능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입력되는 소리를 적당하게 요리한다고 할 수 있는 기능을하는데 이를 드라이브라고 합니다. 굳이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구동이라는 한자어로 표현됩니다.

다음은 핵심이라 할수있는 300B 입니다.
제가 구한것은 스바틀라나라는 러시아 회사의 제품입니다.
우연히 어떤 지인에 의해 손쉽게 구하여서 이관을 사용하기로 하였는데 최고봉느 미국 웨스턴 일렉트로닉사의 관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고가이기 때문에 신기루와 같다고 할수있습니다.

다음은 5z3 이라는 다이오드입니다.
좀 이상하죠 ?
다이오드는 반도체인데 어떻게 진공관보고 다이오드라고 하는지...
다이라는 말은 우리말로 두개를 뜻합니다.
트리는 세개 네개는 테트라 펜타는 다섯개 헥사는 여섯개.
그래서 2극관 은 다이오드, 3극관은 트리오드, 4극관은 테트로드 , 5극관은 펜토드
반도체가 탄생하면서 극을 만들어 붙이는 것은 매우 쉬워져서 극을 기준으로 구분하지는 않습니다.

반도채 다이오드를 보면 다리가 두개밖에 없죠 트랜지스터는 3개죠(트 가 아마 트리의 트일겁니다) 음질로 말하면 진공관 다이오드가 유리하다고합니다. 전원은 힘을내기위한 에너지의 원천이기 때문에 그에너지응 가지로 요리저리 요리하여 만드는 것이 증촉기니까 당연히 연관이 있을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죠

진공관과 반도체의 원리는 동일합니다 단지 그 원리를 발현하는 방법만 다를 뿐이죠 그리고 에너지의 변화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진공관의 음과 반도체의 음이  차이가 나는 것이죠 음이란 단지 크다 적다 로만표현되는 것이아니고 음색이라는 색도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음의질을 따질때 가장중요시 하는것이 음의 색입니다 (영어로 tone을 음색을 표현하는데 이것이 영어의 한게입니다. 여기서 음색이란 저음 중음 고음 즉 주파수 성분만을 염두에 두고 말한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니 음의 색은 음색과는 다릅니다. 음의 특징 생김새라고 표현하는것이 더 적합하다여겨집니다 성문이라는 것이 지문과ㅏ 같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를 범죄수사에 이용하기도 하지요 악기고 동일한 사람이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도 동일한 소리를 사람은 느낄수가 없고 다르게 느낀답니다. 안간의 귀는 참으로 오묘하다 할수있습니다.)


다음에 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