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제가 들어본 진공관 앰프는

탄노이 GRF 메모리에 메킨토시 앰프로 들어본 가야금 산조 소리 였습니다.

너무나도 실랄한 현장감과 해상력 그리고 머라 표현못할 느낌은 바로 공연장에서 듣는 소리와 동일하다고 느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왜 앰프를 만드냐고요

앰프를 만드는 근복적인 취지는 바로 음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느끼기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피카소의 추상화가 보기위한 그림이아니라 느끼기위한 그림 이라생각합니다.

1차 프로젝트에서 6AS7G 를 이용한 방열삼극관 싱글에서 느꼈던것은 역시 삼극관은 다르다 라고 느꼈습니다.

옛날 제가 처음 들어본 소리와 비슷하다고....

삼극관의 궁극 300B 라는 직렬관이라는데..

과연 이것은 어떤소리를 내게 들려 줄것인지 ...........

직렬관과 방열관을 논하기에 저는 아직 부족한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공관의 원리에 비춰 본다면

전기는 전자의 흐름이다 라고 말하며 직렬관과 방열관은 바로 이흐름이 다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어떤이도 전자의 흐름을 볼수없습니다.
단지 공학적으로 그렇겠구나 라고 추측하여 있는것이지 그것이 실체는 아닙니다 즉 상상의 어떤것입니다.

결국 직렬관이나 방열관이나 공학적 물리학적 차이는 크게 나지 않을겁니다.

단지 방열형관이 더 오래되었다는 것만으로 큰 차이가 오는 것일겁니다.

원래 5극관은 3극관을 보다 더 효율좋게 만들기위한 연구의 산물일지언데 ...

사람들은 고물을 더 좋아하는건지..

그래서 이번에 만드는 300B 는 반드시 5극관으로 드라이브 하는 싱글로 만들까 합니다.

물론 소정의 목적을 이루면 되겠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