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더이상 6080앰프가 아니다.

왜냐면 6AS7G 를 구입하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전원험이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10kHz이상에서 고역이 커트 되는 것같은 링잉을 보이고있다.

오늘로서 배까집고 수술한게 벌써 5번째입니다.

청진기대로 요리 저리 뒤집다가 할 수 없이 전면 수정을 하고 배선정리를 다시하고 (좀 긴선들은 모두 최대한 짧게 하였습니다.)


전원 험의 원인 은 이렇게 찾았습니다.

1. 관모두 제거 ---> 험없음

2. 초단관(AT7) 만 꽃는다. --> 험 없음

3. 드라이브 관만 꽃는다  ---> 험없음

4.출력관만 꽃는다 -->험 발생

5. 출력관만 뺀다 -->험 없음


출력관 캐소드 바이 패스 저항이 권선이라서 유도가 되는 것같습니다.

배치가 잘못 되었던 것입니다.

( 다음에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무유도형 저항을 구하시거나 배치시 출력트랜스또는 전원트랜스와 멀리 떼어 놓으세요)

출력 트랜스와 전원 트랜스 사이에서 저항을 배치하였는데

웃기게도 출력트랜스의 무신호시 출력과 전원의 교류분이 함께 홀짝거리고 있다.


이를 위하여 알미늄판등으로 캐소드 바이 패스저항을 감싸버릴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파형측정상의 고역감쇄분은 nfb가 문제 였습니다.

초단관과 드라이브 관까지의 파형은 놀라울만치 주파수 특성이 뛰어났습니다.

입력되는 구형파와 주파수병위상도 거의 표시가 나기 어려울정도로  좋더군요

이것은 아마도 지난번 고수님들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초단과 드라이브단을 6A 600V 짜리 엄청 속도 빠른 브릿지로 정류하고
말로리 10000마이크로로 평활하여 직루 점화를 해서 얻은 결과 가아닌가 봅니다 원래는 전원 잡음 잡을라고 한짓인데..

역부로 더좋운 결과를 얻게 되어서 좋습니다만..

교류로 바꿔서 다시 비교를 해보며 좋은 것으로 가야겠습니다.

그런데 nfb를 걸고 청진기 갖다데면 링잉이 발생하고 고역이 매끄럽지가 못하더군요

이 또한 제가 추정하기에는 출력관 캐소드 바이패스 저항이 문제일 것 같아서

(나중에 제가 가지고 있는 출력트랜스 제작사에 보니 출력트랜스 자체의 특성을 측정한것을 올려 놓았길래 보니까.  10kHz에서 미세한 링잉이  발생하고있더군요 )

원래 특성이 그러한데 그 신호를 다시 피드백 시키니까 전체적으로 고역이 커트 되고 링잉이 발생하였습니다.

참 또 모 지인께서 언질을 주셔서 커플링 용량을 낮추어보니까 오히려 음색이 윤기가 흐릅니다.

일단 이후 조치로는 무유도 저항을 구하여 바꿔 보는 것이 우선책 같습니다.

근데 이게 구하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50W 가지고도 손도못델정도로 뜨거워서요..

안그러면 트랜스의 자력에 영향이 안미치도록 장소이동을 하던지 해야 겠습니다.

참 또 저의 측정상 실수가 몇가지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과는 달리 소리가 점점더 자리가 잡혀가는 것같습니다.

확실이 박력있는저음입니다. 고음은 매끄럽긴하고 고운데,,,, 뭔가 양념 하나 빠진 찌개 같은 느낌입니다. 링잉문제를 해결하고 nfb로 안정도를 조절해 봐야겠습니다.